이탈리아여행 소도시 추천 - 돌로미티

저번 글은 이탈리아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 여행에 관한 글을 들고 왔었죠. 이탈리아여행 소도시 추천 글을 쓸수록 이탈리아는 나라 안에 또 다른 여러 개의 나라가 있는 것처럼 각각의 도시가 아름답고 개성 있는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하나의 국가만 몇 달 동안 살아보고 싶을 정도로 글을 쓸수록 이탈리아와 사랑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건축경관 그리고 따사로운 햇살까지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랑에 빠지지 않고는 못 배기는 환경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이탈리아의 떠오르는 여행지 돌로미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로미티 위치

https://www.youtube.com/watch?v=Dm7O9FnvsuE

 

 

1. 이탈리아의 알프스 돌로미티 

 

돌로미티 풍경

 스위스에서만 알프스 산맥을 볼 수 있는 게 아니죠. 스위스 아래에 붙어있는 나라 이탈리아에서도 알프스 산맥을 갈 수 있습니다. 아는 형님에서 알베르토가 관광객들이 이탈리아에서 관광을 하다가 알프스를 보러 스위스를 넘어가는 게 너무 안타깝다면 이탈리아에서도 알프스를 볼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죠. 대표적인 알프스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소도시가 바로 돌로미티입니다. 이탈리아여행 다녀온 지인이 돌로미티는 꼭 다시 가겠다고 하더라고요. 

 돌로미티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산맥을 통칭하기도 하는데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절벽을 보고 신들의 거처로 불리고 있다. 전 세계의 등산객들이 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1930년의 산악영화 "클리프 행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전 세계의 산악가들이 모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구름이 없는 날 3개의 커다란 봉우리를 따라서 트래핑을 하는 게 정말 아름답다고 하니 날씨를 잘 보고 가면 좋은 것 같다.

계절마다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돌리미티

반지의 제왕에 나올 것 같은 압도적인 풍경

2. 코르티나 담페초 (작은 도시)

신들의 거처 돌로미티에 둘러싸인 작은 마을인 코르티나 담페초! 이 도시는 1956년 동계 올림픽이 열린 곳이기도 하다. 이 도시에서는 전통 복장도 이탈리아 복장이라기보다는 알프스 전통 복장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본인의 정체성을 이탈리아 주민보다는 알프스 주민들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다. 이러한 모습만 봐도 알프스 하면 스위스라는 일반화 생각이 사라짐을 느낄 수 있다. 

 

 

3. 몬테 발도 (이탈리아 페러글라이딩 명소)

돌로미티 산맥의 끝자락에 있는 몬테 발 도는 이탈리아 페러글라이딩의 묘미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장소이다. 2,000m가 넘는 고도 경사진 사면 페러글라이딩 활강을 위한 최강의 조건을 갖췄다. 높은 고도에서 나르다 보니 최소 20분 이상의 비행을 할 수가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가르다 호수를 상공에서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아기자기한 이탈리아 소도시를 볼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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