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여행 소도시 추천 - 포지타노

저번 글에서는 이탈리아여행 소도시 추천 - "아씨시"에 대한 글을 썼어죠. 아씨시는 이탈리아의 성인 프란체스코의 고향이자 프란체스코를 성인으로 모시고 있는 도시라 매년 부활절과 같은 휴가에 이탈리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저번 글에서 언급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아씨시의 남서부 쪽에 있는 이탈리아 소도시 포지타노에 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1. 포지타노

포지타노는 아말피 해안도로를 따라 소렌토, 아말피와 가까이에 인접해있는 도시죠. 가이드분들이 지중해의 숨어있는 보석으로 꼽는 마을이 바로 포지타노이죠. 포지타노는 이탈리아 남서부 해안에 인접한 도시로 산과 바다가 만나는 경사에 알록달록한 건물을 지어놓은 것이 매우 아름다워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도시 1위로 뽑히는 도시입니다. 

특히 아말피를 먼저 간다면 아말피에서 포지타노로 이동하는 해안도로의 경관이 절경이어서 유명한 곳입니다. 포지타노를 방문해보면 지중해의 아름다운 푸른 바다와 파스텔 톤의 집들과 호텔들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경관을 보여주며, 좁은 골목을 따라서 바라보는 지중해의 바다는 사람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한 경관이다. 특히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도시 1위로 "포지타노"를 뽑기도 했습니다. 

포지타노의 가면 해변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앞에서 말했다시피 포지타노는 해변과 산이 만나는 곳에 형성된 마을인 만큼

지중해의 바다뿐만 아니라 뒤의 "신들의 길"이라고 아주 멋진 트래킹 코스가 있습니다. 여기는 아는 사람들만 가는 곳으로 차를타고 올라가서 왕복 3시간으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트래킹 장소입니다. 트래킹 하시는 분들이 알프스 등을 다녀오면서 포지타노를 오면 트래킹의 끝판왕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저녁 불빛이 너무 아름다운 포지타노

실제로 여행가서 노을이지는 장면부터 저녁의 모습까지 직접 눈으로 보고 싶네요.

지중해의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가 사진을 뚫고 나오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