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여행 소도시 추천 - 시칠리아

저번 글에서는 이탈리아여행 소도시 - "소렌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이탈리아의 남부의 보물섬 "시칠리아"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시칠리아는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이기도 하죠. 시칠리아는 영화 <대부>, <시네마 천국> 등 영화 촬영지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고대 시대부터 지금까지 그리스, 로마, 노르만 등 여러 세력의 지배를 받았던 곳이라 이질적인 문화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다양성"이야말로 시칠리아 매력의 대표 키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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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영화 대부 관련 랜드마크)

시칠리아 위치

1. 시칠리아는 어디에 위치할까?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남서부 지중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서쪽에는 사르데냐, 북동쪽에는 이탈리아 본토가 남서쪽에는 아프리카의 튀니지, 남동쪽에는 몰타섬이 위치해 있다. 위의 시칠리아 지도를 보면 시칠리아 섬이 지중해에서 제일 크다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칠리아 위치

2. 시칠리아의 역사, 지리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부터, 로마, 노르만 등 다양한 세력의 거쳐 역할을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세력들의 건축물을 발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그리스인들이 기원전 5세기에 지은 시칠리아 최대의 그리스 극장, 로마 원형 극장이 그러하다. 1693년에는 시칠리아에 대 지진이 발생하여 폐허가 되었던 시칠리아, 파괴된 도시를 재건하여 400년 가까이 이를 보존하여 세계의 대표 관광지로 키워나갔다. 

시칠리아는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에 위치하여 유럽판과 아프리카 판이 충돌하여 지진이 활발하게 발생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지중해에 위치하여 여름에는 고온 건조 겨울에는 온난 습윤한 기후가 나타난다. 

시칠리아 지도

3. 시칠리아 랜드마크

옴베르토 거리

시칠리아 모디카의 중심거리인 옴베르토 거리 

시칠리아의 자연경관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섬이지만 이탈리아 지중해 특유의 느낌이 잘 드러납니다. 아무래도 지중해성 기후에 나타나는 관목들이 나타나서 그런 것 같네요. 

시칠리아 저녁 밤바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네요. 

 

일반적인 거리인데도 걷기만 하면 한 편의 화보와 영화를 찍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산 조르지오 성당

대지진 이후 건설된 곳으로 내부의 들어가기만 해도 신성 해지는 기분이 들 것 같네요. 

시칠리아는 이탈리에서 상대적 가난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그 나름대로 삶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사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그리젠토

그리스 신전을 보고 싶으면 우스갯소리로 그리스가 아니라 시칠리아로 가라는 말이 있는데 온전히 잘 보존된 그리스 신전을 볼 수 있습니다. 

저녁에 본 신전의 모습은 신비함과 판타지적인 느낌이 들게 하네요. 

에트나 화산

에트나 화산은 사화산이 아니라 활화산으로 아직도 화산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시칠리아 마피아

시칠리아를 치면 관련 검색어로 마피아가 자주 뜹니다. 그 이유로는 영화 <대부>의 영향도 있겠지만 "마피아"라는 말이 본래 시칠리아 마피아를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영화 365일에서 미케네 모로네가 맡은 역할도 시칠리아 마피아 역할이죠. 시칠리아에서는 아직까지 마피아의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합법적으로 지위를 인정받아 각종 행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강력범죄를 저지르지 않아 여행 때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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