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여행 소도시 추천 - 바리

앞의 글에서 다뤘던 여러 이탈리아 소도시들 이름을 들어봤을 듯했는데 오늘 들고 온 소도시는 "바리 & 폴리냐 아마레"라는 곳으로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입니다. 아직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이 안 가지만 이탈리아 인들이 휴가 때 가장 많이 떠나는 휴양지가 "바리& 폴리냐 아마레"가 위치한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주입니다. 트럼프 딸 이방카가 자주 떠나는 휴양지로도 유명하죠. 이탈리아여행 소도시 추천 글을 적을 때마다 느끼는 생각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이탈리아의 멋진 소도시들이 넘쳐난다는 것죠. 

 

보통 이탈리아 여행갈 때 동남부를 가시는 분들이 많이 없는데 이 글을 계기로 숨겨진 보물을 찾아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지셨으면 좋겠네요. 서쪽은 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면 동쪽은 주로 이탈리아 현지인들이 여행차 많이 방문합니다. 

1. 이탈리아의 숨겨진 보석, 바리

아드리아해의 항구 도시, 바리  인구는 약 30만으로 소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관광객이 별로 없고 한적해서 이탈리아에서 낭만적인 여유로움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추천드려요. 로마에서 출발하신다면 기차로 7시간 정도 걸립니다. 바리는 크루즈의 정박지 또는 폴리냐 아마레를 거쳐가기 위한 관문 정도로 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사실상 바리는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여행지입니다. 

2. 365days 영화 촬영지,  폴리냐 아마레

 

폴리냐 아마레는 절벽위에 이루어진 순백색의 도시로 바리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수정처럼 맑은 바다와 순백의 도시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보여줍니다. 특히 폴리냐 아마레에서 바라보는 노을이 심장이 멎을 정도로 낭만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폴리냐 아마레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바로 천연 동굴 레스토랑입니다. 365days 영화에 촬영지로 등장했었죠. 저녁은 비싸지만 조식은 저렴합니다!  또한  레드불이 여는 다이빙 대회가 열리기도 하고 풍경이 낭만적인 만큼 연애 예능, 드라마 , 영화 배경지가 많이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Ec_I5LEXJc&t=116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