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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지

이탈리아여행 소도시 추천 - 동굴 마을 마테라

by travellover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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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탈리아여행 소도시 추천 글만 10개 정도 쓴 거 같네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가이드분이 이런 곳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었다며 극찬한 도시 "마테라"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마테라"는 기독교 신자라면 한 번쯤 봤을 법한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 촬영지로 선정된 곳입니다. 그 외에도 벤허 등 다양한 시대 영화의 촬영지가 된 곳이죠. 그렇다면 마테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시죠~

마테라 위치

1. 시대물 영화 감독들이 즐겨 찾는 도시, 마테라

시간이 멈춰 있는 도시, 마테라.  마테라는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동굴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천혜의 암벽을 파서 만든 동굴 주거지는 구석기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맥을 이어와 세계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다. 관광객들이 동굴 거주지를 따라 구경을 하다 보면 쉽게 길을 잃는 것을 볼 수 있다. 암벽을 조각하여 만든 집들이 마치 미로같이 생겼기 때문이다. 마테라의 도시를 보면 전체적으로 하얀색의 암벽으로 이루어진 집들이다. 이는 마테라 지역이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지역이기 때문이다. 석회암은 바다의 조개나 산호가 쌓여 만들어진 암석으로 과거 이 지역이 바닷속에 있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마테라의 지도를 보면 바다와 비교적 가까이 위치해있음을 알 수 있다. 이곳을 관광하면 주민들이 석회암을 조각하여 만든 조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마테라

기독교 신자라면 한번쯤 봤을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감독은 여행을 하면서 예수의 인생을 그린 영화를 찍기 위해 예루살렘보다 더 예루살렘 같은 곳을 찾고 있었는데, 그 장소로 찾아낸 곳이 바로 이 도시 "마테라"이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에서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올라가는 장면을 보면 마테라의 골목골목이 잘 나와있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십자가형은 사실 지중해 지역의 더움을 이용하여 십자가에 매달아 말려 죽이는 형입니다. 정말 무서운 형인 거죠. 

마테라

시간별로 하늘의 색깔과 햇빛의 강도에 따라 다양한 경관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도시 "마테라"

마테라 저녁

사진을 보고있으면 마치 중세시대 또는 고대시대의 도시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드는 마테라

마테라

마테라는 고대도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테라
마테라
마테라

 

https://www.youtube.com/watch?v=kIlR7CmFkco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1. 이탈리아의 죽어가는 도시, 끄라코 craco

마테라가 시간이 멈춰있는 도시라면 "끄라코"는 이탈리아의 죽어가는 도시입니다. 죽어가는 도시라고 하니까 무섭게 들리지만 이 도시를 가보면 경이로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이 없고 아무도 없는 시가지 사이로 양들이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마을 안이 고요하고 그래서 들어가면 오묘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마테라에서 편도 5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가보실 수 있는 분들은 가보시면 좋겠네요. 

끄라코
끄라코
끄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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