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동남아 나라 중에 우리나라와 비교적 가깝고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은 베트남!
l 베트남은 과거 남북으로 분단이 되어있었고 한자문화권이었다는 점이 우리나라 역사와 비슷한 점을 공유하고 있죠.
l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남북으로 약 1,650km로 매우 길며 약 9천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베트남의 흥미로운 여행지들 보러 GO GO ~

나짱
나짱은 베트남의 '동양의 나폴리'로 통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도시입니다. 또한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사령부가 자리 잡았던 곳입니다. 나짱이라는 도시는 영어식 발음인 나트랑으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져 있고 익숙한 곳입니다. 나짱은 뒤로는 산이 펼쳐져있고, 앞으로는 바다가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열대 해안의 해양스포츠가 발달해있습니다.
1) 나짱 해변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동양의 나폴리, 베트남의 지중해라고 불리는 곳이다. 6km에 달하는 모래 사변이 펼쳐져있다. 그리고 그 모래 사변 따라서는 야자수 나무가 펼쳐져 있습니다. 나트랑은 1년의 대부분이 맑고 쾌청하기 때문에 야자수나 파라솔 그늘 아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나트랑 해안은 도로와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호텔, 레스토랑, 카페 등과 방문하기 매우 편합니다.
2) 꺼우다 선착장
나짱의 여행에서 필수적인 코스로 보트 투어이다. 보트 투어를 출발지가 바로 꺼우다 선착장이다. 세계에서 정말 저렴한 비용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이 모인다. 섬 3곳을 돌면서 수상 레포츠 등을 즐기는 데 드는 비용이 1인당 8천 원 남짓이다.
열대 해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수상 레포츠이죠. 패러세일링과 같은 스포츠를 즐기고 나면 푸짐한 점심도 배에서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배에서 각국에서 여행 온 외국인들이 모여 음악을 틀고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도 있다고 하네요.
3) 머드 온천
나짱에는 유명한 열대 머드 온천들이 있습니다. 나짱에서 채취하는 진흙에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회복과 피부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여행에 지친 여행자들이 많이들 방문하는 곳이라고 하죠. 그중 베트남의 탑바온천은 머드 목욕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머드 목욕, 온천욕, 사우나 등을 즐길 수 있고 전부 이용을 하는데 드는 비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2만 5천 원 정도라고 합니다.
4) 포나가 참 사원
나짱은 과거 베트남의 중부 지역을 다스렸던 참파 왕국의 수도이자 해양무역의 중심지역이었다. 참파 왕국은 여러 번의 전쟁으로 많은 유적, 유물이 손실되었는데요. 그중에서 보존이 그나마 잘 되어있는 유적이 바로 포나가 참 사원입니다. 베트남하면 먼저 떠오르는 종교는 소승불교이지만, 과거 참파 왕국은 힌두교를 믿었으며 힌두교 사상이 표현된 사원이 바로 포나가 참 사원이다. 이는 손으로 구운 붉은 벽돌을 정교하게 쌓아 올려 만든 사원으로 지금의 기술로도 만들지 못하는 미스테리한 건축물이라고 한다.
5) 라오섬
열대기후의 땅인 베트남에서는 다양한 열대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중에서 라오섬에는 수천 마리의 원숭이들이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동물원에서 유리벽 하나를 두고 만나지 못했던 원숭이들을 아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무이네
무이네는 나짱보다 남쪽에 있는 도시로 작은 어촌과 리조트들이 모여있는 소박한 풍경을 보이는 도시이다. 이러한 무이네가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된 이유는 바로 세계적으로도 위엄을 자랑하는 바람과 파도가 있기 때문이다. 해안가에서 강한 바람과 파도를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무이네는 유명하게 되었다. 무이네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사막과 같은 경관인 모래언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 레드 샌듄
무이네의 강한 바람은 독특한 해안 지형을 형성한다. 바로 드넓은 해안사구이다. 해안사구가 거대해 사막의 모래사막 가운데 있는 느낌을 준다. 이러한 해안사구는 오랜 세월 바람이 실어 나른 빨간 모래가 쌓이고 쌓여 형성된 거대한 모래 언덕이다.
래드 샌듄이 유명한 또 다른 이유는 관광객들이 비탈진 모래언덕에서 설매를 즐기거나 지프를 모래 위에서 타거는 것과 같은 액티비티를 즐기러 오며, 또한 레드샌듄의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들 방문한다.
2) 화이트 샌듄
화이트 샌듄은 곱게 갈린 사막이 펼쳐져 있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모래사막의 모습과 유사하다. 레드 샌듄이 일몰의 명소라면 화이트 샌듄은 일출의 명소이며 이와 관련된 선라이즈 투어도 있습니다.
3) 요정의 샘
동양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요정의 샘. 미국의 그랜드캐니언을 축소해놓은 듯한 경관이 나타는 요정의 샘은 붉은 모래 언덕에 석회수가 흘러내려 만들어진 계곡입니다. 계곡을 맨발로 걷다 보면 발등이 살짝 물에 잠기는 깊이의 물이 흐릅니다. 계곡 양쪽으로는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어 시원하게 계곡을 거닐 수 있습니다.
협곡은 레드, 화이트 등의 다양한 색깔이 오묘하게 섞여서 베트남 속에서도 또 다른 이국적인 느낌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요정의 샘은 일 년 내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한 샘물이 흐르는 곳으로 매우 신비한 장소로 여겨집니다. 요정의 샘 계곡을 다 걷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니 천천히 계곡을 음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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