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지 - 로마로 떠나보자 ~

저번 글에서는 이탈리아의 경제 수도이자 세계 패션&명품의 수도인 밀라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면 오늘은 이탈리아아의 공식적인 수도인 로마로 여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경제적 위상과 문화적 위상이 높은 세계도시이죠. 작은 도시 국가로 출발해 세계 최초로 광활한 영토의 대 제국을 건설했던 로마 제국 그 기원지인 로마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죠~

로마 지도

1. 이탈리아의 역사 수도, 로마 

로마는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고대 로마 제국의 수도이죠.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로마는 이탈리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죠. 세계 역사를 배울 때 로마의 역사는 빠지지 않죠.  로마에서는 지금도 역사 유적지가 끊임 없이 발견되고 있죠. 고대 로마 제국의 시대가 저물고 중세의 로마 제국이 들어섰을 때 고대 로마 건축물 위에 건축물들 지어서 아직까지 고대 로마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거죠. 

로마는 아무래도 역사를 빼놓고 설명할 수 없죠. 기원전 2년 스피키오 장군인 카르타고 명장 한니발 장군을 물리치면서 로마의 세력이 커지는 길을 앞당기죠. 로마 번영기에는 오늘날의 40여 개 해당하는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국가를 다스리는 드넓은 영토를 다스리게 되죠. 

 

포로로마노는 고대 로마의 가장 중요했던 장소로 신전,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이 시대에 가장 번화하던 곳이었죠. 즉, 포로로마노는 로마 제국의 중심지로 상업, 정치, 종교 등 활동이 이루어졌던 광장입니다. 

로마 제국의 최대 원형 경이장 콜로세움. 콜로세움은 안에서는 격투사들의 피비린내나는 싸움 또는 맹수와 사람의 싸움 

더 나아가 콜로세움 안에 물을 가득 채워서 모의 해전도 경기도 치웠다고 하네요. 로마 제국은 도시 곳곳에 콜로세움뿐만 아니라 여러 원형 경기장들을 만들었습니다. 시민들에게 쇼를 보여주기 위해서였죠. 

무려 5만여명을 수용하고 80여 개의 문을 통해 단 15분이면 모든 관객들이 빠져나가고 들어올 수 있게 만든 원형 경기장입니다. 동물 엘리베이터도 갖춘 최첨단 경기장이었죠. 로마의 왕들은 콜로세움을 안정된 정치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죠. 콜로세움 안에서 싸움에 진 패배자는 왕이 그의 운명을 결정했고 사람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왕은 신처럼 보였던 거죠.

그리고 기독교를 탄압할 때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이곳에서 처형했죠. 하지만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로마시대에 기독교 박해는 끝나게 되는데 아이러니하게 콜로세움 옆에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이 들어서 있습니다. 

로마인들은 그리스를 지배했지만 예술에 있어서는 그리스를 동경했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시로 판테온 신전이 있습니다. 그리스 양식에 로마식 공법으로 만든 곳이죠. 판테온 신전은 다신교였던 로마 시대에 여러 신에게 바치는 신전이었습니다.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수를 뽑으라 하면 대부분 트레비 분수를 말할 것 입니다. 트레비 분수는 해신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넵투누스가 서있는 것을 역동적으로 보여주고 있죠. 세계 영화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은 분수입니다. 1개의 동전을 던지면 로마로 다시 돌아오고 2개를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트레비 분수!

 

진실의 입은 진실과 거짓을 심판하는 입으로 유명하죠. 영화 "로마의 휴일"을 봤다면 지나칠 수 없는 장소인데요. 지금은 유명해진 이 대리석 가면이 사실은 하수구 뚜껑으로 쓰였다는 재밌는 이야기가 전해지죠. 

 

https://www.youtube.com/watch?v=XU5uULdWxPw